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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컷뉴스 - 일본여행, 현지 공휴일 피해가야
  • 2017-01-02 03:03:27     관리자
  • 오사카 시내 전경, 2017년 현지 공휴일을 고려해 일본여행을 계획해보자.(사진=김유정 기자)코앞으로 다가온 2017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나라의 달력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일정을 잡을 때 중요한 것은 현지 휴일과 겹치지 않는 것. 특히 일본은 공휴일이 많아 6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쉬는 날이 있다. 일본의 연휴기간에는 숙박시설의 요금이 비싸지고 예약 또한 어려울 수 있다. 일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현지 휴일을 미리 확인해서 착오 없는 똑똑한 일정을 세워보자.

    2017년 일본 달력, 6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쉬는 날이 있다.(사진=재패니안 제공)일본의 3대 연휴로 꼽히는 골든위크, 오봉연휴, 연말연시는 호텔 가격이 평상시보다 인상되며 어디를 가나 사람이 많아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골든위크인 5월 3일 헌법기념일, 5월 4일 식목일, 5월 5일 어린이날이 각각 수, 목, 금요일로 주말까지 합쳐 5일의 현지 연휴기간이 이어진다.

    2016년부터 일본에는 ‘산의 날’이 공휴일로 추가됐다. 2017년의 산의 날은 8월 11일 금요일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우리나라의 추석에 해당되는 오봉기간과 이어져 있어 현지인들의 황금연휴에 해당된다. 오봉기간은 특별히 연휴기간이라고 달력에 명시돼 있지 않지만 이 기간에 모두 고향에 가거나 성묘를 가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천황탄생일을 맞아 황궁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사진=재패니안 제공)연말연시도 주의해야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12월23일은 천황탄생일로 쉬는 날이며 12월 29일부터 2013년 1월 3일까지는 휴일로 지정돼 있지는 않지만 관공서나 대부분의 회사가 쉬는 연말연시 연휴기간이다.

    2017년에는 일본의 10월 9일 체육의 날 공휴일이 국내 추석연휴와 맞물려 있다.(사진=재패니안 제공)한국 추석연휴와 겹치는 10월 7일에서 10월 9일 까지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일본의 10월 9일 역시 체육의 날로 공휴일이기 때문.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참고해 두자.

    한편, 일본 여행전문 여행사 재패니안은 다양한 일본여행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현지 출신 코디네이터의 세심한 일정표는 개개인의 고객의 취향과 스케줄에 맞게 개별 제공돼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현지 문화에 능통한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후회 없는 일본여행을 계획해 보자. 

    취재협조=재패니안(www.japanian.kr)

    90simhy@naver.com